*미국영화의 기원
미국영화의 기원 (1914-1919)
전쟁이 발발한 1910년대의 후반기 동안 미국에는 세 가지 발달이 병행적으로 일어났다. 첫째, 장편들이 절정에 달했다. 둘째, 미국 영화의 코미디 전통이 시작되었다. 마지막으로, 새롭고, 원형적인 대량제작, 배급, 상영 체제는 부수적 경제 팽창에 그 토대를 두고 있었다.
그리피스는 1913년 <베튜리아의 쥬디스>를 완성한 후, 그가 처음 고용되었던 바이오 그라프사(Biograph Company)를 떠나 작은 독립 회사인 뮤투얼(Mutual)에 가담하여 평범한 제작물을 감독한 후, <국가의 탄생>을 만든다. <국가의 탄생>에서의 제작비는 110,000달러가 들었는데, 이 액수는 그때까지 두 번째로 제작 총 액이 많은 <베튜리아의 쥬디스>-약 23,000달러-보다 5배가 넘는 액수였다. 6주의 리허설, 1914년 7월부터 10월까지의 촬영, 그리고 편집에 3달이 더 걸렸다. 당시 6주 이내였던 제작기관과는 대조적이었다. <국가의 탄생>의 길이는 3시간 짜리 영화인데, 그 영화 내내 죠셉 칼 브리엘(Joseph Carl Brial)이 특별히 작곡한 교향곡과 함께 펼쳐졌으며, 그렇게 다루어진 최초의 미국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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