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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 영국의 산업혁명과 한국의 산업혁명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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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경제사’ 수업을 통해 주요 국가들의 경제발전과정을 배울 수 있었는데, 이것은 주로 유럽의 국가에 대한 경제사 내용이었다. 특히 영국은 산업혁명이 최초로 발생한 국가로서 의미가 있는데, 이러한 영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특수한 상황들로 인해 영국이나 유럽의 일반적인 산업혁명 과정과는 조금 다른 역사와 경험이 존재한다. 그래서 본 레포트를 통하여 영국의 산업혁명과 한국의 산업혁명에 대해 알아본 뒤, 한국형 산업혁명은 이것과는 어떤 차이가 있고 또 공통점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두 국가의 산업혁명을 살펴보기에 앞서, 산업혁명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산업혁명이란
산업혁명이란 생산에 있어서의 기계체제에 따른 공장제도의 보급 및 이와 같은 새로운 공업경영형태를 통한 사회 변혁과정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자본주의의 확립기에 나타난 기술적, 경영적, 사회적 제 변혁을 일반적으로 산업혁명이라 하며, 협의로 ‘산업혁명’이라 부르는 경우에는 1760∼1830년대의 영국에서 일어난 변혁을 지칭한다. 즉 산업혁명은 기술적 측면에서는 ‘도구에서 기계로’의 변화이다. 달리 말하면 영세한 독립생산자가 간단한 도구를 활용하여 가족의 협업에 의해서 영위하던 가내수공업은 사라지고 공장제 대공업, 즉 자본제적 생산양식이 자리를 굳히게 됨을 의미한다. 또한 그것은 사회적 측면에서는 지금까지의 영주 특권적 전기자본 대 예속농민의 관계가 중심이 되는 구성에서 자본가와 노동자의 관계가 주축을 이루는 사회로의 변혁을 의미한다. 이런 뜻에서 근대자본주의는 산업혁명에 의해서 비로소 확립된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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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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