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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 자살을 통해 본 학교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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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통해 본 학교폭력
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행복지수가 4년 연속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언론에서는 연일 청소년의 자살에 대한 기사를 내고 있다. 우리나라는 자살자의 수가 해마다 크게 늘어 지난 한 해 동안 15,566여 명으로 하루 평균 42.6명에 달했다. 이 숫자는 초·중등학교 교실 한 반 이상이 매일 사라지고 있음을 뜻한다.
아이들은 왜 자살을 하는 것 일까
청소년의 자살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특징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자신을 함부로 대하거나 부당하게 대한 가족이나 친구들에 대한 보복으로 자살하는 경우이다. 왕따나 학교폭력과 관련한 청소년자살이 연이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자살 후 가해자에 대한 보복이 가능하다는 것을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 되면서 복수의 한 방법으로 유행처럼 번져간다는 것이다.
두 번째 특징은 청소년은 피암시성이 강해 동반자살이나 모방 자살이 많다는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신상도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연구팀의 ‘연예인 자살이 모방 자살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논문으로 입증되었다. 자살한 연예인 5명이 죽기 2주 전부터 4주 후까지의 자살시도 환자 수를 비교한 결과 연예인 자살사건 1, 2주 후 자살시도가 실제로 늘어나는 경향이 나타났다. 그러다가 사건 이후 3, 4주가 지나면서 대체로 조금씩 줄었다.
세 번째 특징은 청소년은 충동성이 강해 순간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는 충동적으로 자살을 생각하는 바로 그 순간 누군가의 도움이 있다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청소년 자살 원인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집단따돌림이다.
집단 따돌림은 집단 내에서 다수가 특정인을 대상으로 위해를 가하는 행위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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