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마스킹(Sound Masking)
어떤 소리가 존재하면 다른 소리가 잘 들리지 않게 되는 현상으로 우리 뇌는 동시에 들리는 여러 소리 중에서 가장 큰 소리만을 인식하게 되고, 비슷한 크기의 소리가 있을 때에는 마스킹 양이 적은 주파수를 더 잘 인식하게 된다.
마스킹 : 방해음에 의해서 우리가 들을 수 있는 최소 가청 한계가 상승하는 현상
마스킹 양 : 최소가청한계 상승분, 방해음, 즉 듣기 원하지 않는 음과 듣고자 하는 음인 목적음의 주파수가 가까울 수록 커진다.
저음은 고음을 마스킹 하기 쉽지만 고음은 저음을 마스킹 하기 어렵고
방해음이 클수록 마스킹 양도 많아지고 영향을 주는 주파수 범위도 넓어지는 특징이 있다.
동시마스킹 : 목적음과 방해음이 동시에 존재하는 마스킹
시간 마스킹 : 음이 시간차를 두고 진행되는 경우 앞에 강한 음이 나오고 뒤따라 약한 음이 나온 경우에 뒤의 음이 들리지 않게 되는 현상으로 큰 소리를 들은 직후에는 그 소리보다 작은 소리들을 순간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도 인간이 소리를 인식하는 특징 중 하나이다.
예시)
200Hz에서 5000Hz 사이의 잡음이 있다고 했을 때 이 잡음보다 큰 소리의 1000Hz 순음이 있으면 들린다.
동시마스킹 그래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음압레벨이 큰 순음은 마스킹 범위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잡음과 함께 있더라도 들을 수 있다.
200Hz에서 5000Hz 사이의 잡음이 있다고 했을 때 700Hz의 순음은 들리지 않는다. 700Hz의 순음은 잡음의 주파수 대역에 포함되어 그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200Hz에서 5000Hz 사이의 잡음이 있다고 했을때 6000Hz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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