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에는 육지와 바다가 있고 육지는 평야와 산맥으로 크게 구분된다. 바다에는 약4,000m 깊이의 바닷물 아래에 대양지각이 있으며 이에는 대양저산맥이 있어 해저에서는 높은 위치를 차지한다. 이러한 지표의 요철은 오랜 시간동안에 이루어진 것으로서 지금도 조금씩 조절되고는 있으나 대체로는 균형이 취해져 있는 상태라고 할수 있다.
상식으로는 높은 곳은 가라앉고 낮은 곳은 솟아올라야 할 것인데 높은 곳과 낮은 곳이 균형이 취해져 있는 듯이 보이는 데는 어떤 이유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의문을 풀기위하여 실험과 이론적인 계산이 이루어졌다. 이런 연구를 가장 먼저 행한 사람은 인도의 Pratt (1811∼1871)와 영국의 G. B, Airy (1801∼1892)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