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건물
1. 초고층 건축물이란
- 최근 미국 동남아를 중심으로 초고층 건물의 계획과 건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1890년대에는 10층 높이의 건물도 초고층 건물이라고 생각되었지만 40년이 지난 1931년에는 102층의 Empire State Building(381m, 뉴욕)이 완성되었다. 수십 년 동안이 건물은 더 이상 높아질 수 없는 최후의 초고층 건물로 생각되어 왔으나, 다시 40년이 지난 1970년대에 들어와 세계무역센타(417m, 뉴욕), 시어즈 타워(443m, 시카고) 등의 더 높은 건물에 최고의 자리를 내주었다. 1세기가 지나는 동안, 이러한 초고층 건물은 10층에서 110층으로 발전하였고, 거의 모든 대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주도할 만큼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초고층이라는 용어의 정의는 간단히 말할 수는 없지만, 건물의 높이와 단변길이의 비를 세장비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이러한 세장비가 5 이상인 건물을 일컫고 있다. 하지만 세장비만을 가지고 초고층건물을 정의하기에는 무리가 뒤따르므로 CTBUH(국제 고층건 물학회, Council of Tall Building and Urban Habitat)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발표하고 있는 세계 100대 빌딩(약 50층 정도에 해당)이라고 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구조엔지 니어인 Mark Fintel은 구조적인 의미에서 초고층 건물을 횡하중에 저항하기 위해 특별 한 구조형식을 도입할 필요가 있는 건물 이라고 정의한 바가 있다.
WHAT IS TALL BUILDING
A tall building is not strictly defined by the number of stories or its height. The important criterion is whether or not the design, use, or operation of the building is influenced by some aspect of tallnes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