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해설 - [오펜바흐] 천국과 지옥(Orphee aux enfers)
오펜바흐(Offenbach)
천국과 지옥(Orphee aux enfers)
원제 지옥의 오르페우스
대본: 크레미외(Cremieux, H. 1828~1892)와 알레비(Halevy, L. 1834~1908)에 의함. 프랑스
때: 신화시대
곳: 그리소, 기타(천국과 지옥이라는 초지상적인 장면이 전개함)
초연: 185. 10. 21. 파리의 부프 파리짠좌
연주시간: 약 2시간 30분
등장인물
아리스테우스(양치기이며, 사실은 지옥의 대왕 프류톤(B)). 쥬피터(주신 제웃 또는 유피테르(Br)). 오르페우스(오르페우스음악원장(T) 또는 (S)). 스틱스(지옥 대왕의 사자 본래 보이티어의 왕자(T)). 메르큐르(헤르메스 또는 메르크리우스(S)). 모르케(꿈의 신 모르페우스(T)). 바카스(주신(B)). 유리디스(오르페우스의 아내 에우리디체(S)). 디아느(사냥의 여신 아프테미스(S) 또는 (A)). 여론((B)또는 (A)) 베뉴스(아폴로디테 또는 베누스(S)). 그빡에 많은 여신들
배경
독일 유태인 계통의 작곡가 오펜바하는 그의 생애 전반을 파리서 보내면서 프랑스 희가극의 창시자로서 큰 역할을 하였다. 더구나 작품의 오락성에 있어서는 그를 따를 사람이 드물 것이다. 1855년에는 그가 독립한 부프 파리짠좌 라는 극장에서 자작의 작품을 상연하여 인기를 독차지하였다. 그리고 그의 새로운 작품이 나타날 때마다 크나큰 센세이션을 일으켜 파리 사교계의 화제의 인물이 되었다. 또한 이 작품은 글룩의 명작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체』의 줄거리를 바탕으로 했으나 내용은 아주 다르다. 즉 모든 올림피아의 신들과 여러 신들을 동원시켜 이들을 세속적인 인간으로 다루었다. 그리하여 여기서 경박한 상류사회의 타락된 생활을 풍자해보려 했다. 그리고 이 오페라의 본래의 제목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지옥의 오르페우스』로 되어 있다.
서곡 Allegro, 2/4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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