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初對琉球經濟와
傢貿易에 관한 硏究(1392-1494) *
[목차]
Ⅰ. 머리말
Ⅱ.時代的狀況
Ⅲ.朝鮮과琉球와의 一般的關係
Ⅳ.漂流人送還
Ⅴ.造船技術傳受
Ⅵ.貿易의展開와特徵
Ⅶ. 맺음말
Ⅰ.머리말
朝鮮時代琉球와의 關係는朝鮮朝의事大交隣政策의産物로서 恪別한 것이었다. 이는 지금까지도 琉球人들의 意識 속에 潛在되어 있는 韓國에 대한 막연한 짝사랑과 같은 親近感에서 確認되는 것 같다. 말하자면 오끼나와(琉球)에서 서울까지의 거리가 오끼나와(琉球)와東京間의 거리보다 가깝다는 地理的近接性의强調와 더불어 朝鮮時代부터 그들의 生活 속에 배어든 宗中制度,飮酒慣習과 같은 文化的親密感은1)1) 洪鍾泌,琉球王國의陶祖가된朝鮮人張獻功에 대하여, 人文科學硏究論叢, 第14號,明知大學校人文科學硏究所, 1996, pp. 129-161
우리들의 學問的關心을誘發시키기에 充分하다. 더구나 最近에 오끼나와에서 展開되고 있는 美軍의基地使用再契約과關聯된 오끼나와 地方政府와日本中央政府와의 葛藤 등은 朝鮮時代의朝鮮과琉球와의 關係와琉球과日本과의 關係를理解하면 美軍駐屯과關聯된 오끼나와 住民들의 意識과主張, 그리고 本質을理解하는데 다소 도움을 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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