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에 걸쳐 전자파에 노출된 마우스의 특징
1. 서론
최근 전자파 응용 기기의 보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이 분야의 종사자들뿐만 아니고 일반인에게도 전자파에 노출되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모든 방사선은 생체 조직에 대하여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여러 가지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 GHz이하의 산업용 전자파에도 과도히 노출되는 경우 소위 전자파 증후군이라 불리는 병변을 일으킨다. 그 중에는 전자레인지의 누설 전자파가 백내장이나 유방암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고, 휴대전화기의 송신 전자파가 뇌종양, 백혈병 등의 원인이 될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으며, 그 밖에도 전자파로 인한 고혈압, 두통, 기억감퇴 등도 다수 보고 되고 있다.
Locher 와 Liburdy10)는 50/60 Hz의 ELF(extremly low frequency)의 자기장조건이 발암인자로서의 가능성을 제시 하였으며, Huuskonen 등11)은 ELF와 VLF(very low frequency)의 자기장조건에서 기형 및 생식능력에 영향을 줄수 있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최근에는 EMF에 노출되었을 때 DNA의 구조가 깨지면서 염색체에 변이를 일으킬 수 있는 유전자변이가 주요원인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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