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최근 들어 TV나 신문을 보면 교육의 위기를 말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기유학 증가, 엄청난 규모의 과외비, 교실 붕괴,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력 저하 등의 현상을 놓고 교육기관 마다 각기 다른 진단과 문제해결 방법들을 제시하며 뚜렷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대립하고 있어 공교육의 환경과 배경들이 너무 답답하게 보인다. 이러한 혼란은 최근 몇 년간 교육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일련의 정부정책으로 인해 더욱 커지고 논쟁 또한 복잡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요즘 대선 공약 중에 학교붕괴의 근본원인은 평준화에 있다며 평준화 폐지를 주장하고 있으며 또 한쪽에서는 평준화의 보완책으로 내놓은 자립형 사립고교안을 평준화를 폐지하려는 음모라고 몰아붙이고 있다. 이렇듯 최근의 교육정책 중 어느 것 하나 사회적 논쟁의 한복판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 것을 보면 교육을 바로 세우고 지켜 가는 일이 간단치 않음을 반증하고 있다. 더구나 정부의 열린교육 정책의 집대성이라 할수 있는 7차 교육안은 열린교육의 원조 격인 전교조로부터도 배척받고 있으니 공교육의 현실이 참으로 암담하고 대한민국이 깡통화가 되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생각으로 열린교육의 내용과 몇가지 문제점들에 관하여 문제를 제기를 하였다.
Ⅱ. 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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