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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류시화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리처드 버크의 갈매기의 꿈,인형의 집,톰 소여의 모험,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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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제목: 인도, 그 삶의 향기를 찾아서...
저는 얼마전 어머니께서 읽으신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책을
보기 전부터 저는 이 책의 제목에 대해 왠지 모를 작은 감동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하늘, 호수,
여행, 그리고 떠나다. 모두 제가 좋아하는 낱말들이었기에 저는 그 책의 첫장을 조심스레 열었
습니다. 이런 여행담은, 책을 보기 전에 작가에 대해 알게 되면 그 작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볼수 있기에 저는 결혼한 남성 작가 류시화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어 나갔습니다.
책 속의 소제목 앞에는 인도에서 찍은 사진들이 있었는데 겉치장도 전혀 하지 않고 소박하고 환
하게 웃는 그들의 미소에서 우리 주위에서는 찾을 수 없는 또다른 부유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
다. 그럼 이제부터 인도인들의 무한하고 소박하며 때로는 감동적인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하겠
습니다.
여러분은 인도라는 나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손으로 음식을 먹고, 신 이라는 존재에 대해 굳게 믿고 따르는 힌두교 신자들이 사는곳. 많은
수의 성자가 살고 있고 거리에서는 요가 수행자들이 물구나무를 서 있는 곳...
우리의 머릿속에는 그런 인도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머릿속으로 그리고 있는
그 모습들은 모두 거짓이 아닌 진실입니다. 인도에는 9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고 2백만
명의 박사와 1천만 명의 성자가 살고 있습니다. 탁발승은 마음의 평화를 찾아 인도 전역을 방랑
합니다. 또한, 그들은 먹을것도 없으면서 아침마다 신에게 바친다며 강물에 우유를 붓고 푸웅푸
웅 소라고둥을 불어댑니다. 몸에선 카레 냄새가 진동하며 갠지스 강에 시체와 꽃을 버리고 그
물을 성수라고 마십니다. 그렇게 신에 대한 절대적 존재를 믿고 있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
바로 인도입니다.
이렇게 인도는 우리와는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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