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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중국인의 상술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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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상술을 읽고
아침에 눈을 떠서 동쪽의 산을 바라보고 있으면 해가 떠오른다. 저녁에 서산을 바라보고 있으면 해는 산 너머로 지게 된다. 매일 매일 반복되지만 그해 너머 에는 무엇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본적은 별로 없다. 하루하루가 바쁘게만 돌아가는 일상 가운데서 넓게 보는 눈을 가지기란 그리 쉽지만은 않은 일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먼곳, 더 넓은 곳의 일들을 접하는 것이다. 뉴스가 제일 대표적이고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방법은 역시 책을 읽음으로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에 비록 과제를 해야 되기 때문에 책을 읽었기는 하였지만 그 동기를 떠나서 내가 얻은 것들을 묵상해보면 책을 통해서 얻은 것들은 지식의 살이 되고 지혜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 여기고 있다.
그런 취지에서 이번에 읽게 된 중국인의 상술 이란 책은 어떤 면으로는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다. 제일 먼저 이 책을 읽어가면서 크게 느끼는 점은 규모나 범위의 측면에서의 느낌이다. 1억명도 안되는, 그리고 땅덩어리도 좁은 한국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수많은 사람들이 이루어내는 많은 결과들에 감탄을 금치 못할 것이다. 어떤 대목들을 읽더라도 사람들의 큰 흐름들이 있었으며 어느 지역을 보더라도 그 지역만의 아주 강한 색채가 묻어나고 있다. 물론, 중국의 모습을 상업만으로 이야기하기엔 부족할 수도 있지만 모든 경제의 시작이 되는 상업을 살펴봄으로서 그곳의 특징과 사람들이 사는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었다. 그것도 대부분이 우리가 채어난 곳의 가치관과는 다른 분위기를 볼수 있기 때문에 비록 상업의 면만 보더라도 여러 생각들을 할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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