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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개론] 나비효과와사이버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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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효과(butterfly effect)와 사이버 공간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란 초기 조건에 대단히 민감하게 의존하는 자연의 특성을 말하는 것으로, 출발지점의 미세한 차이가 결과에 이르러서는 엄청난 큰 차이를 가져올 수 있음을 설명하는 개념이라 할수 있다.
즉 어떠한 방정식이 반복, 순환, 계산됨에 따라 처음에 가까이 있던 두 점이 서로 다른 궤적으로 발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작은 변화는 작은 효과만을 낳고 큰 변화는 큰 효과만을 낳는다는 기존의 기계론적인 세계관과는 사뭇 다른 세계를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나비효과는 사회 여론 확산을 설명해 주는데 많은 시사점을 준다.
그렇다면 사회 여론이 확산되는데 있어서 나비효과가 가장 잘 나타날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인가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첫째, 내적인 연결구조, 즉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나비효과가 나타나는 현상은 복잡 적응계의 기본 성격과 관련이 있다. 즉 일단 변화가 생기면 그것은 매우 빨리 창발(emergence)할수 있다는 성격이다. 이 현상은 부분적으로 그 체계가 내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둘째, 나비효과는 네트워크의 연결형태에 따라(상호 작용의 배치 형태에 따라) 그 효과가 달리 나타날 수 있다. 좁은 세상 효과(small world effect)가 말해주듯 상호 작용하는 네트워크의 경로길이가 짧을 때(네트워크의 연결성이 높을수록) 초기조건에 대한 민감성은 더욱 커진다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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