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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방법론] 연구결과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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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의 활용
Ⅰ. 서론
과학적 연구결과는 그것이 널리 확산되고, 실제로 활용되어야 한다. 특히 행정학이나 정책학과 같은 응용학문분야의 연구결과는 다른 연구자들이 학술적 연구에는 물론 실제의 정책문제 해결에 널리 활용되어야 한다.
정책결정자들의 과학적 연구결과의 활용과정, 활용의 유형, 그리고 활용의 촉진방안을 살펴보기로 한다.
Ⅱ. 연구결과의 활용과정
과학적 연구 결과 생산된 지식이 정책결정에 활용되기 위해서는 그 생산자인 학자나 연구자로부터 사용자에게 전달되어야 한다. 이러한 연구결과의 활용과정은 생산자로부터 사용자에게 일방적이고 직선적으로 전달되는 과정이라기 보다는, 정보와 지식 외에도 정치적․조직적․사회-경제적 요인 그리고 사용자의 태도요인 등을 포함하는 복잡한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Ⅲ. 연구결과의 활용유형
정책결정자가 과학적 지식을 활용하는 유형은 크게 도구적 또는 기술적 사용, 상징적 또는 정당화를 위한 사용, 개념적 또는 계몽적 사용의 세 가지로 구분된다.
1. 도구적(instrumental) 또는 기술적(engineering) 사용
과학적 지식의 도구적 사용은 연구결과를 직접 정책문제 해결에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구조화되기 어려운 정책문제’의 경우 동일한 문제에 대해서도 학자들마다 제시하는 연구결과가 서로 다를 수 있으며 특히 특정연구의 결론이 불완전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체적인 결정상황에서 특정연구의 결론을 직접 대안 선택에 사용하는 도구적 사용이 이루어지는 경우는 드믈다.
2. 상징적(symbolic) 또는 정당화를 위한(legitimative) 사용
상징적 사용 또는 정당화를 위한 과학적 지식의 사용이란 연구결과를 정치적 또는 당파적 용도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책결정자들이 이미 내린 결정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또는 정치적 지지를 획득하거나 또는 예산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연구결과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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