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 R
도체 속에는 자유전자가 많다. 이 전자들은 매우 빠른 속력으로 불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는데, 이 도체의 양 끝에 전압을 걸어주게 되면 도체 내에 전기장이 형성된다. 이 때 자유전자들은 전기장과 반대로 힘을 받게 되어 금속원자들과 계속 충돌하여 (+)극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로 이동하게 된다. 이와 같이 전자의 이동 및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저항(Resistance)이라고 한다. 기호는 R, 단위는 옴(ohm, )을 사용한다.
일단 도선 내에서의 저항을 알아보면 일반적으로 도선에 전류가 흐를 때 도선의 단면적, 길이, 비저항이라는 3가지 요인에 의해 저항이 결정된다. 이에 대한 관계식은
로 나타낼 수 있는데 즉, 도선의 길이가 길으면 길어질수록, 단면적이 작으면 작을수록 저항이 커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항은 항상 일정한 저항 값을 가지는 고정저항(탄소주형, 탄소 피막형, 권선형)과 저항 값을 손이나 드라이버 등으로 임의로 가변시킬 수 있는 가변 저항(탄소 피막형, 권선형)으로 나뉘게 된다. 가변저항은 앰프에서 음량을 조절 할 때, 음질 및 감도 조절, 이득 조정, 라디오 이득 조절(고이득 앰프), 밸런스 조정 등의 용도로 사용되며 주로 3PIN을 사용하게 된다.
고정저항 가변저항
[저항 읽는 법]
커패시터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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