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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혁명과 생명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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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혁명과 생명윤리
저 자 : 힐러리 퍼트넘 외
어떤 기술에 있어서도 그러했지만 유전공학 기술에 대해서도 기술혐오주의(Luddites)와 기술애호주의(Technophiles)가 격돌하고 있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것으로 보이며 지금까지 삶의 기반을 흔들 것으로 보이는 변화들에 대해 두려움을 가진 나머지 즉각적으로 그에 대해 거부하고 저항하게 된다.
유전공학이나 복제기술에 대해서도 사람들의 일차적인 반응은 경악과 혐오이며, 그에 대한 보수적 혐오주의 진영이 일단 다수의 지지를 얻게 된다. 이에 반해 복제기술 옹호론 혹은 그에 대해 개방적 입장을 취하는 자는 소수의 학자 집단으로서 이들은 일차적으로 대중 혹은 이를 업고있는 비판론자들에 의해 매도, 비난을 받게 된다.
서구에 있어서도 판세는 단연 보수 우위이지만 더욱이 한국에 있어서는 보수가 개방을 일방적으로 압도하고 있는 형국이다. 본 저서 『유전자 혁명과 생명윤리』는 이런 점에서 두 입장 간의 균형점을 찾아가기 위해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암네스티, 즉 국제사면위원회가 중심이 된 강의록으로서 복제기술의 찬반론을 비교적 중립적 입장에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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