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안정센터 직업상담원제도 전반에 대하여
1. 도입 및 발전과정
지난 96년 구직자들에 대한 전문적인 취업알선 수행을 위해 인력은행 및 고용안정센터가 신설되고 민간 직업상담원을 선발·배치했다. 96년 42명에 불과하던 직업상담원은 올해 7월 현재 2,007명으로 대폭 확대됐고 고용안정센터의 숫자도 52개소에서 190개소로 증가했다.
노동부 고용안정센터·인력은행 인적구성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 현재 전체 2,539명 가운데 공무원이 21.0%인 532명인 반면, 민간 직업상담원 비율은 79.0%(2,007명)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 직업상담원제도의 실태
직업상담원의 대다수는 20대 후반(69.5%)의 대졸이상 학력(99.1%)을 소지한 여성(74.0%)이며, 주요 담당 업무는 취업지원 업무(45.7%)와 고용보험 업무(42.6%)이다.
직업상담원들의 신분은 일용직으로 되어 있으며 1년 단위로 고용계약을 갱신하고 있다.
3. 운영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
1) 적정규모의 직업상담원 확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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