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심사요령과 급소
1. 입사지원서 심사요령
필기시험이 점차적으로 없어지는 추세에서는 1차 서류전형의 비중은 면접과 다름없을 정도로 지원자에게는 중요하고, 인사실무자 입장에서도 오류를 최소화하고 선택의 실수를 줄일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하다. 입사지원서(종전에는 이력서, 현재는 입사지원서라고 함)는 최소 3배수, 최대 15배수를 자기소개서와 함께 채택하는 추세이고, 심사는 종전에는 인사부서에서 전담했으나 현재는 사업부 중심이 되면서 사용부서와 함께 서류전형을 하는 추세에 있다.
아울러 지원방식도 직접 또는 우편 제출보다는 전자메일을 통한 인터넷 접수가 대부분이다.
입사지원서 심사 목적은 업무성과를 낼 수 있다는 면접 대상자로 선발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므로 회사 자체의 구조화•표준화된 척도가 없다면 최소한 다음과 같은 요령으로 급소를 짚어가는 것이 면접 대상자 선택 오류를 줄일 수 있는 최상의 길이다.
1) 자신의 경력, 경험 기록 여부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사항을 알기 쉽고 읽기 쉽게, 간단명료하고 과장 없이 솔직하게 작성되어 있다면, 면접시에도 인간성과 정직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대상이다.
국문 이력서는 연대 순(영문은 최근을 먼저 기록)으로 하되, 학력(학교, 전공), 자격사항, 수상 경력, 사회활동(봉사, 서클) 등을 검토하되, 연결 부분에 공백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결이 되지 않고 쉬는 기간이 너무 길거나 경력이나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너무 짧은 보직 경력으로는 향후 업무성과를 기대할 만한 자질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졸업하고 취업을 하기까지 긴 공백기간이 있다면 왜 그런 공백기간이 생겼는지, 경력이 토막이 나 있다면 왜 그만두고 쉬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인사 실무자가 이력서 서류심사에 꼭 유의해야 할 핵심사항이다
2) 지원부문 및 긴급 연락처 명시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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