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역량 전반에 대하여
1. 역량과 역량 모델링
아마도 최근 가장 유행한 HR용어 중 하나가 바로 역량(Competency)이라는 개념일 것이다. 핵심역량, 조직역량, 직무역량, 리더십 역량 등등 역량이라는 말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역량이란 무엇인가 흔히들 역량을‘관찰 가능한 행동 또는 활동으로 나타나는 개인특성’이라고들 한다.
그렇다면 역량은 기존의 KSA(Knowledge, Skills, Attitude)와는 어떻게 다르며, 어떠한 차별성을 갖는가
결과적으로 역량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즉, 잘 드러나지 않는 개인적 특성의 부분들까지 포함한 인적자원이 가진 총체적인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역량은 발현되어 구체적인 결과로 드러난 성과(Performance)와는 뚜렷하게 구별되며, 기존의 지식이나 기술, 태도보다는 광범위한 총체적인 차원의 개인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문제는 이러한 추상적인 역량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구현할 것인가로 모아진다. 이를 역량 모델링이라고 하는데 역량 모델링은‘조직의 목적 달성을 위하여 특정한 직무에 영향을 주는 역량, 즉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및 지적 전략을 체계적으로 결정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역량 모델링의 목적은‘조직의 핵심역량을 정의하고 발굴하여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내부 인력의 역량 수준을 측정하여 인재의 모집, 선발, 성과평가, 보상, 육성에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역량 모델링은 크게 개인역량, 직무역량, 조직(공통)역량 등 3가지 차원으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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