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관리의 유형과 원인 및 대책
Ⅰ.序
1. 이직의 의의
이직이란 넓은 의미로는 모든형태의 노동이동을 포함하는 것이나, 협의로는 근로자가 자신이 속한 조직체로 부터 이탈하는 것, 즉 조직으로부터 금전적 보상을 받는 개인이 구성원의 자격을 종결짓고 떠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사회전체적으로는 노동이동의 시작이며, 조직으로서는 인력의 감소와 새로운 인력의 유입을 가능케하는 원천이 된다.
2. 이직의 유형
(1)자발적 이직
자발적 이직은 이직의사결정이 해당 종업원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으로, 회사에 불만이 있거나 보다 나은 기회를 찾기 위하여 다른 직장으로 옮기는 전직과 결혼․임신․출산․가족의 이주 등으로 회사를 그만두는 사직으로 나누어 진다.
(2)비자발적 이직
비자발적 이직은 이직의사결정이 기업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회사규칙의 위반, 불충분한 업무수행으로 인한 영구해고와 경제적 불황이나 인력과다로 인한 인력감축의 일환으로 사용되는 정리해고와 정년퇴직등으로 구분된다.
3. 이직관리의 의의 및 논의의 제기
이직관리란 유능한 인적자원의 이직을 최소화하고, 기업의 효율성 및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을 위하여 필요이상으로 보유한 인력의 이직을 유도하는 관리과정을 의미한다. 이직관리에 있어 논의의 대상이 되는 것은 통제가능한 자발적 이직의 방지와 인력감축의 효과적 실시방안 및 비용의 최소화라 할 수 있다. 이하에서는 이 두가지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Ⅱ.자발적 이직
1. 이직의 기능(효과)
(1)개인적 측면
이직자에게는 새로운 직무탐색의 부담 및 타조직에서의 적응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는 한편 보다 높은보상 및 능력발휘기회의 부여 가능성도 있다. 잔류자에게는 심리적, 업무적 부담이 있을 수 있으나 보다 나은 자리로의 이동 가능성을 제공하기도 한다.
(2)기업적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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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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