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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중심의 인사제도 설계 및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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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관리 기법으로써 직무 중심의 인사제도 설계 및 운용
1. 들어가며
‘직무 중심의 인사제도’. 서구 용어로는 ‘Job-Based HR’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직무 중심의 인사제도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인사 영역에 있어서 계속적인 화두였으며, 인사 컨설팅 영역에서만 하더라도 끊임없는 컨설팅 이슈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도 많은 기업들이 ‘직무’ 또는 ‘Job’이라고 불리우는 것들에 대해서 나름대로 정의를 해서 사용하고 있다.
일단 직무중심의 인사제도 설계를 논하기 전에 ‘직무’에 대해서 명확히 정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기업들에는 다음과 같은 유사한 의미를 지니는 여러 가지 단어들이 존재한다. ‘직무’, ‘직위’, ‘직책’, ‘과업’, ‘직급’ 등...필자가 이 모든 단어들을 명확히 정의할 수도 없거니와 솔직히 그럴 필요도 느끼지 않는다. 따라서 나름대로 직무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한 후 직무 중심의 인사제도 설계에 대해서 논해보고자 한다.
여기서 정의하는 ‘직무’란 “한 사람이 수행하는 ‘회사의 성과창출을 위한’ 유사 업무의 묶음단위”이다. 이 중에 가장 중요한 단어는 ‘성과창출을 위한’이며, 이는 유사 업무를 그대로 묶어 놓는 것은 의미가 없고, 회사가 성과창출을 할 수 있도록 업무단위를 묶어, 종업원에게 일을 시킬 수 있도록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직무 중심의 인사제도’라는 것은 기본적인 인사철학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사람 중심의 HR 철학’이란 ‘사람이 있고 이들이 할 수 있는 업무를 부여한다’는 것이고, ‘직무 중심의 HR 철학’이란 “회사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업무는 이러한 것들이 있고, 여기에 적합한 사람을 배치한다’라는 것이다. 이는 말로 표현하면 매우 당연한 이야기처럼 들리고, 또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듯이 보이지만 지금까지 이렇게 제대로 운영하고 있는 회사는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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