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기업속에서 광고의 현대적 의미나 포지셔닝을 재확인하고 그 역활을 재평가하는 것은 광고활동의 원활하고도 유효한 수행을 위한 매우 중요한 것이다. 이에 관해서 3가지 각도에서 고찰해 보자.
2. 토탈 마케팅의 부분으로써의 광고
광고가 마케팅활동의 주요 요인이라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나 광고활동의 효과를 평가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혹시 이 광고가 소비자의 눈이나 귀에 띄었거나, 들렸는가, 시청율, 주목율은 어느 정도인가, 획득한 지명율은 몇 %인가, 내용 이해율은 얼마인가, 사고 싶은 마음은 생겼는가, 광고 고유의 성과로서 수적으로는 파악할 수는 없지만 과연 실제로 구매에 이어졌는가, 또한 재구매와의 관련은 어떠했는가 등에 이르러서는 이는 광고 요인만에 의해서 평가될 수 없는 것이다.
상품이 팔리는 변천을 시계열적으로 보면 만들면 팔리는 (제품부족) → 싸면 팔리는(수요와 소득수준) → 좋으면 팔리는 (소비자 니드의 향상) → 광고 들으면 팔리는 (브랜드 선택) → 토탈 마케팅의 힘으로 팔린다 (과점화 경쟁과 고도 소비 사회화)로되나 오늘날에는 문자 그대로 토탈 마케팅의 성과로 팔리는 시대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