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이나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유용하게 인용되는 법칙이 소위 ‘KISS(Keep It Simple, Stupid) 법칙’이다. 아무리 머리가 나쁜 사람이라도 알아들을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하게 말하는 것이다. 꼭 필요한 말만 간단하게 정리정돈해서 말해주면 설득력이 높아진다. 화술의 고전이라 불리는 래리 킹의 『대화의 법칙』에서는 “모든 일상에도 KISS의 법칙은 적용된다. 있는 그대로 꾸밈없이 쉽고 단순한 게 좋다. 너무 꾸미거나 어렵고 복잡하면 감동은커녕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 쉽다”고 언급하고 있다.
스몰토크는 가볍고 편안한 일반적인 주제로 누구와도 부담 없이 나누는 말을 의미한다. 이 스몰토크는 관계를 부드럽게 하고 대화의 계기를 만들어준다. 상대방의 건강을 걱정해주고, 취향에 관심을 갖는 스몰토크가 결국 큰 마음을 열 수 있는 열쇠가 된다. 스몰토크는 대화의 시작을 여는 중요한 키워드이다. 하지만 너무 과장되거나 장황한 말은 더 이상 스몰토크가 될 수 없다. 스몰토크는 말 그대로 작고 가벼운 말일 때 효과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