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weBlog)는 Web과 Log의 합성어로, “인터넷 항해 일지”라는 의미를 지닌다. 컴퓨터와 통신 분야에서는 시스템과 특정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의미로 log 개념을 쓴다(log-in, log-out). 따라서 블로그는 “특정한 서비스나 프로그램을 통해서, 웹에 접속해 기록한 개인의 콘텐츠 일체”를 의미한다.
블로그를 처음에 누가 만들었는가에 대해서는 그 시작이 불분명하다. 블로그의 형태가 기존의 웹사이트내 게시판 구조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즉 최초의 블로그 사이트가 어디인지도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웹로그’란 말은 로봇위즈덤 사이트[
www.robotwisdom.com
]를 운영하는 존 바거(jorn barger)가 처음 사용한 것이라 하고(1997년 11월), ‘블로그(blog)’라는 용어는 1999년 카메론 바렛(Cameron Barrett)이 쓴 에세이, 웹로그의 해부(Anatomy of a Weblog) 라는 글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