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조사를 마치며…
201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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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비자 심리
명품은 누가 사는가
우리 나라 사람들은 해외 명품은 돈 들일 가치 에, 국내 브랜드는 품질·디자인 을 우선시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소득이 높고 나이가 어릴수록 해외 유명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전의 해외 유명 브랜드 소비는 구매력을 갖춘 특정 계층에 한정됐으나 최근 우리 사회에 부는 명품 열풍은 구매력이 부족한 청소년을 비롯한 젊은 계층으로까지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있는 사람의 명품 소비는 취향의 문제지만 소득이 없는 사람의 명품 선호는 문제가 된다.
201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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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비자 심리
명품 관련 상담은 증가 추세
우리 사회의 명품 열풍은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상담 창구에서도 일부 증명된다. 2003년 상반기 중 명품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65건이었으나 2004년 상반기에는 총 93건으로 43%(28건) 증가했다.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됐다고는 하나 명품 소비자 피해는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명품 소비는 물론 개인의 취향이다. 명품에 열광하는 사회 현상은 역설적으로 짝퉁 문화를 양산한다. 일부 사람들의 맹목적인 명품 선호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남이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에서 기인한다. 그래서 남들이 알아주는 대중적인 유명 브랜드를 선호한다.
201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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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비자 심리
업종과 지역을 불문
명품외에 철강재며 자동차 부품, 산업용 전기설비, 각종 과자류와 식품 등 한국산 인기 제품을 모방하는 짝퉁의 행렬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는 “2~3년 전만 해도 중국·동남아에서나 한국 브랜드 짝퉁이 보였는데, 지금은 일본·북미·중남미·호주·중동·동유럽 등 세계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201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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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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