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관리의 내용을 세분화하면 매우 복잡해지기 때문에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여기서는 사직과 퇴직의 두 가지 유형으로 국한시켜 다루기로 한다.
1) 사직
전직(turnover)이라는 용어는 가끔 사직(quits)이라는 말과 혼용하여 쓰이는 경
우가 있는데, 이 두 용어는 이론적으로 엄격하게 의미가 구분된다. 전직은 수행하
던 직무를 조직 내의 새로운 사람에게 양보하고 대체직무로 옮기는 것을 뜻하고
사직은 직무수행자가 조직을 이탈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직관리에서 주요 내용은 사직문제이므로 사직의 결정과 감소 방법에 관한 세
부적인 내용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