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마이클 델이 컴퓨터조립 판매업으로 시작했던 델 컴퓨터는 전화나 팩스 등을 통한 맞춤식 통신판매를 통해 성장하였다. 창업 당시에도 대리점 등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고 고객 조립형 컴퓨터를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독특한 전략을 했다. 1990년대 초반 매출규모를 늘리기 위해 기존의 통신판매 이외에 소매점을 통한 판매 전략을 병행하였다.
1993년 최초로 적자 결산이 되자 매출위주의 전략을 과감히 버리고 고객위주의 전략으로 전환하였다. 1996년 이후 인터넷 상에 인터넷 디지털 점포를 개설하여 개인, 기업, 정부까지 상대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