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욕구 중에 하나인 성에 관련하여 재미있게 그려낸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동·서양의 성에 대한 접근법이 다르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성에 관하여 우리나라에서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참으로 힘들다. 직접적으로 방송매체나 공개 강의에서 직접 이야기하는 것은 아직까지 전통적인 시각이 공존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다. 공개적으로 성에 대하여 직접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로도 우리나라에서는 상당히 혁신적인 생각이고 느낀다는 것은 어쩌면 아직까지 성에 관하여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에 아직까지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다른 한편으로 공개적으로 성을 이야기하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울이는 것은 실제적으로 성에 관하여 그만큼 관심이 많아졌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지금의 방송매체에서 성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쉽게 접할 수 있고 간접적으로 건강한 신체에 관하여 강조하는 기사를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성에 대한 이야기는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야기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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