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이론은 남녀의 차이가 생물학적이고 유전적인 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는 사회생물학적 이론, 기능주의 이론 등이 있다.
사회생물학적 이론(Wilson, 1984): 자신의 유전인자를 여러 세대에 걸쳐 선택, 진화시켜서 신체적 특징이 생존에 적합하게 적응되어 간다는 것이다. 이는 짝짓기 행동. 공격성, 지배성, 양육행동에서의 성 차로 나타난다. 우선 짝짓기를 보면 남성은 유전인자의 생존 기회를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가능한 많은 여성을 임신시키려 한다는 것이다. 남성은 한 번 사정으로 1억 개의 정자를 배출하나 여성은 생식기간이 장기화되어 좋은 짝을 선택할 필요를 느낀다. 그리하여 일부일처제를 받아들이려 하고 평생 동안 400개의 난자를 배출하지만 그 중에서 20개가 건강한 유아로 전환이 가능하다. 그리하여 남성은 어느 연령이든 여성의 생식능력이 최대인 20대 중반의 여성에게 가장 매력을 느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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