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웃음을 되찾기 위해서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때 우리는 웃을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 받았다. 인간을 이해함에 있어 문제중심과 병리적 접근보다는 그의 장점과 강점중심으로 이해함으로써 사람의 잠재력 및 자원을 인정하고 그가 건강한 삶을 스스로 선택 결정할 수 있도록 권한 혹은 힘을 부여하고자 하는 원리이다. 이와같이 권한부여라는 용어는 사회적·조직적 환경에 관한 사람의 통제력을 증가시키고자 하는 임상실천의 과정, 개입, 기술을 의미하기도 한다. 1957년 펄만은 사회복지실천을 한 모델로서 문제해결과정을 제시하여 최초로 일반사회복지모델을 개념화함으로써, 문제해결모델이 사회복지실천의 주류를 이루게 하였다. 문제해결모델은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에게 문제해결을 위한 협상, 계획, 행동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오랫동안 사회복지실천에서 많은 사회복지사들에 의해 논리적·실제적인 개입 준거틀로 활용되었다.
1970년대에는 일반체계이론과 생태이론이 사회복지의 주요 이론의 준거 틀로 활용되면서, 생태체계관점에 근거한 강점 지향 혹은 해결중심 접근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이 과정에서 클라이언트의 변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몇몇 학자들에 의해 1970년대 중반에 권한부여모델이 새롭게 나타나게 되었다. 따라서 이 모델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일반사회복지에 오랫동안 내재되어 있는 강점 중심 개입의 클라이언트 중심 모델로 재 부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강점을 높여 주는 관점
▪ 정의
강점관리란 클라이언트를 독특한 존재로서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클라이언트의 결점보다는 강점에 초점을 두고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클라이언트의 역량을 실현해 나가도록 돕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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