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과학의 발달과 고도의 경제성장에 따른 편의주의적인 산업사회를 형성함으로써 부산물과 환경오염이 발생되고, 한편 기계문명의 혜택으로써 분업화, 자동화 그리고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해 운동부족 현상을 초래하여 건강과 체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환경의 복잡성으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이고 또한 식생활의 변화에 따른 영양 과잉섭취로 비만화 되어 각종 합병증을 유발시켜 건강을 해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인간은 한정된 삶을 살기 위해 가능한 한 건강을 유지하여야만 주어진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참된 삶을 영위하는 것은 건강을 전제로 하는 것이므로 인간은 건강한 삶을 가지려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왔다. 만약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를 질문할 때 사람들은 그 답을 재물, 명예, 권력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회복될 수 없는 병에 걸려 고통받고 있으면 이 세상 모두를 다 버려도 건강을 얻기를 희망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라는 바이다. 이와 같이 인간에게는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몸과 마음을 지탱해 주는 생명의 지속, 곧 건강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며 또한 오래 살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건강하게 사는 것이란 바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알고, 건강의 유지를 위해 필요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통하여 건강 상태를 더욱 증진시킬 수 있는 생활양식을 말한다.
건강이란 용어는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정의된 육체적, 물리적, 정신적, 심리적 및 사회적 측면을 포함하는 다차원적인 현상이다. 인간은 누구나 건강하기를 원한다. 그러므로 인간의 건강에 대한 권리는 인간의 기본권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