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만과 시카고학파의 신고전파 경제주의에 대한 비판
1. 들어가며
신고전파종합의 간섭주의적인 재정금융정책의 시행결과 경쟁적인 사기업경제의 장점을 재긍정하는 일단의 부수적인 신고전파 경제학자들은 신고전파종합을 공격하고 나섰다. 이 재긍정파에는 신,구의 두 갈래가 있다.
2. 칼 맹거와 그 후계자들에 의한 비판
구파는 칼 맹거와 그의 후계자들인 오스트리아 신고전파 경제학자들로서, 위의 학문적 전통속에서 훈련된 일단의 유럽학자들에 의해 다시금 선언된 것이다. 그중 한 사람이 시카고대학의 프리드리히 폰 하이에크(Friedrich von Hay다, 1899～)인데 우리는 사회주의적 경제계획에 대한 그의 공격을 이미 앞에서 언급한 바 있다. 또 한 사람은 뉴욕대학의 루드비히 폰 미제스(Ludwig von Mises,1881～1973)인데 그는 정치권력 집중의 확실한 방지책으로서, 그리고 개인주의의 존속을 보장하는 유일한 방법으로서 자유시장을 강력하게 옹호하였다. 유럽에서 미제스에 필적하는 사람은 스위스 제네바의 국제문제연구소(Institute of International Studies)에 있는 빌헬름 뢰프케(Wilhelm Ropke, 1899～1966)이다. 이들은 현대사회주의의 발흥, 현대개혁가들의 케인즈적인 간섭주의, 그리고 오늘날의 정부가 채택한 각종 후생복지정책을 한결 같이 비난했다. 이들을 설명하는 가장 좋은 단어는 자유주의자(libertarian)―개인의 자유최우선이다. 그들은 어떤 형태의 정부간섭이건 개인의 자유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했다.
3. 시카고학파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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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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