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계획의 의미와 교통의 종류 및 발생
1. 교통계획
도시는 인구증가와 도시설의 집적으로 날로 팽창을 거듭하고 있고 이 같은 현상은 필연적으로 교통의 증대를 가져오고 있다. 도시는 생활적으로 인간끼리 접촉하며, 기능적으로 활동하기 위하여 사람과 재화와 정보가 공간적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것을 통틀어 교통이라 한다.
사람과 재화가 이동하기 위해서는 교차로가 있어야 한다. 도시교차로는 육로, 수로, 항로가 있으나 통상 육로가 주로 취급되고 육로는 다시 가로, 도시고속도로, 철도, 궤도로 구분되지만 가로가 중심으로 취급된다.
교통수단으로는 자동차, 항공기, 기차, 기동차 등이 있고, 이것을 이용하는 것으로는 방향별 노선, 횟수 등이 있지만 통상 자동차를 중심으로 하는 가로의 기능인 가로망을 공간질서와 결부시켜 도시계획적으로 계획하는 것을 교통계획이라 한다.
오늘의 도시는 도심부에 상업업무시설이 집중되고 주택지는 교외로 분산되어 주거와 업무지 또는 직장이 분리되어 있다. 그로 인해 통근, 통학 교통이 발생되어 러시아워(rush hour)라는 혼잡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결국 토지이용은 교통량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으므로 교통계획이 독립된 계획이 아니라 토지이용계획과 도시시설배치계획과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기 때문에 언제나 상호간 긴밀한 연락과 특히 토지이용계획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교통계획이 되어야 하는 것이 오늘날의 과제라 할 수 있다.
2. 토지이용과 교통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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