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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학개론] 우체국의 변화에 대하여 - 공공 서비스와 고객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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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의 변화에 대하여
-공공 서비스와 고객만족도
일반 기업의 전유물로 여겼던 고객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가 공공기관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공공기관에 선진 서비스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출범 3년째를 맞는 우정사업본부의 변화 바람은 직원조차 실감하지 못할 정도로 강력하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변화는 이교용 제1대 우정사업본부장으로부터 시작됐다. 이 전 본부장은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우정사업본부가 새로 태어나야 한다는 점을 임기 내내 강조하며 고객서비스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 결과 4년 연속 고객만족도 조사 공공행정서비스 부문에서 1위라는 결과를 낳았다. 여기에다 행정서비스헌장추진 종합평가에서도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떠올랐다. 또 정부기관 최초로 통합경영관리시스템(ERP) 구축과 22개 우편집중국 건설 사업 완성 등 크고 작은 성과와 함께 5년 연속 경상수지 흑자 달성이라는 결실도 거뒀다.
2001년 7월 1일 책임경영체제로 새롭게 출범한 우정사업본부는 1실2사업단과 8개 체신청, 3개 직할기관, 2,800개 우체국 및 800여 개 우편취급소로 구성돼 있으며 직원 수 4만여 명, 예산 규모는 4조원에 이르는 Super Ultra급 공공기관이다. 연간 55억 통에 달하는 우편물 접수-우송-배달 업무는 물론 30조원의 우체국예금, 19조5천억원(고객 5백만 명)의 우체국보험도 운용하고 있다.
현재 우편 시장은 대체통신기술 발달과 인터넷 확산 등 경영 여건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금융 분야도 민간 금융기관의 대형화-겸업화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인 우정사업본부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변신이 불가피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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