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관리의 환경변화
Ⅰ. 인적자원관리와 환경
환경과 영향을 주고 받는 조직을 개방시스템(open system)이라고 하는데, 기업은 대표적인 개방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인적자원관리도 경영활동의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여러 환경요인에 의하여 영향을 받고 또 환경을 고려한 의사결정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인적자원을 관리하는 단 하나의 최선의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관점에서 기업경영에서 계속 논의되는 것이 상황적합이론 (contingency theory) 이며, 이는 기업마다 전략과 목표, 환경과 시장, 그리고 구성원들의 태도, 가치관, 능력 등에 있어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모든 기업에게 있어서 모든 상황에 똑같이 적용될 수 있는 인적자원관리방식은 존재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인적자원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은 조직내부적 요인과 조직외부적 요인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조직의 강점과 약점, 기회요인과 위협요인(SWOT) 등으로 분류하여 볼 수도 있다.
결국 인적자원관리는 환경변화에 소극적으로 적응만 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유리한 환경을 창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Ⅱ. 인적자원관리의 외부환경
1. 노동시장의 균열
⑴ 개설
기업은 필요 노동력을 지역 노동시장이나 전국 노동시장, 또는 국제 노동시장에서 인력을 조달하여야 한다.
⑵ 고령화
가) 고령화에 대한 UN의 기준
UN의 기준에 따르면 고령화 사회, 고령 사회(2019년), 초고령 사회(2026년)에 각각 진입하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급격한 고령화는 노동공급의 감소와 취업인구의 노령화, 그리고 소비침체를 가져와 기업에게는 커다란 위협으로 작용하게 된다.
2) 노동력 부족과 노인부양비용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노인부양비용 증가는 생산가능인구의 감소와 맞물려 큰 문제가 될 것이다.
3) 적정 인력을 확보, 유지해나가는 일이 기업성공의 중요한 관건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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