需要牽引 및 費用引上 인플레이션 理論은 주로 1960년대 전반까지 인플레이션을 설명하는 模型으로 사용되었으나 이러한 구분은 學術的 硏究에 있어서 실제로 매우 불확실하고 무의미한 경우를 초래하였다. 순수한 費用引上 인플레이션에는 유발된 수요의 증가에 의한 인플레이션이 따르기 마련이었고 需要牽引 인플레이션은 勞動市場에 초과수요를 가져와 비용인상을 유발하기 때문이었다. 또한 이러한 인플레이션 모형중 특히 비용인상 모형의 경우는 어떤 특정 기간의 물가 상승 현상을 설명해 줄 수는 있어도 인플레이션을 자체, 특히 인플레이션율의 가속화 현상을 설명하는 데는 적합치 못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것은 이들 모형들이 인플레이션 진행과정에 있어서 기대(expectation)의 역할을 인식하지 못한데 기인한다 하겠다. 이에 대해 通貨論者들은 그들의 需要牽引 模型에 인플레이션 기대 및 예상된 인플레이션과 예상되지 못한 인플레이션의 구분을 도입하여 통화증가율의 가속화가 實物經濟 및 인플레이션율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