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념
기업의 지불능력이란 기업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임금으로 지불할 수 있는 기업의 재정능력을 의미한다.
이는 다시 생산성 기준, 수익성 기준으로 나누어진다.
나. 생산성(productivity) 기준
생산성 기준은 물가상승 없이 임금인상을 노동생산성의 향상과 연계시켜 파악하는 방법이다.
① 부가가치기준 분석
부가가치(value added)를 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부가가치에 대한 인건비의 비율을 노동분배율이라 한다.
종업원수와 노동분배율이 일정할 경우 평균임금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가가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길 밖이 없다.
② 매출액기준 분석
매출액에 대한 인건비총액의 비율이 안정적이라면, 기업의 지불능력 면에서 볼 때, 적절한 수준의 임금인상은 매출액 노동생산성의 증대범위 내에서 이루어짐을 알 수 있다.
다. 수익성(profitability) 기준
손익분기점(BEP : break-even point)이란 변동비와 고정비를 합친 총비용과 총수익이 일치하는 점에서의 매출액 또는 매출량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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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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