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영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가 우수한 인재의 확보라고 할 수 있다. 유수의 기업들이 인재확보전쟁(War for Talents)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인재확보전쟁이 “조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기본적으로 인재의 확보는 조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조직건강을 유익하게 하고, 지식정보화시대에 핵심인재에 의한 부가가치 창출이 이루어질 것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 부정적 영향도 도사리고 있는 바, 기업의 기존 직원들과의 갈등으로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바 내부노동시장에서 인재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즉 외부에서 인재를 충원할 경우 내부 인력의 조직 충성심이 떨어지고 동기부여가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Pfeffer는 인재전쟁을 비판하고, 내부구성원 사기저하, 조직효과성 저하를 우려하기도 하였다. 이런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인 인재확보를 이루기 위해서 Make전략과 Buy전략의 균형이 필수적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