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고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란 책은 실제로 있었던 일을 쓴 것이라고 들었다. 아직도 인천에 이런 빈민가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괭이부리말 아이들‘은 괭이부리말이 생기게 된 이유를 설명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괭이부리말은 인천에서도 가장 오래된 빈민 지역으로 가난한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찾아 괭이부리말로 이주해 오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각자의 일을 찾아서 열심히 일을 했다. 아이들의 놀이터는 ’2층 마당’ 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2층 마당’은 윗동네와 아랫동네를 이어주는 길목에다가 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동네 사람 모두에게 요긴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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