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코니아학 개론’ 처음에 이 책을 봤을 땐 너무 생소하서 고개를 갸우뚱했다.
기독교에 관한 책은 솔직히 말해서 처음 읽어봤다.
디아코니아 나도 교회를 다니지만 이 단어는 처음 듣는 말 이였다.
디아코니아란 ‘봉사’라는 뜻이라고 한다. 기독교에서 봉사란 하나님, 교회, 이웃에 대한 사랑과 섬김의 행위를 뜻 한다고 한다. 이 봉사라는 말을 뜻하는 ‘디아코니아’는 본시 식탁에서 일을 도우며 급사로 봉사하는 것을 의미하고, 이렇게 단순한 어원을 가진 이 말을 예수께서는 그 제자들의 가야할 삶의 근본적인 방향과 교회가 이 세상에서 감당해야 할 일을 상징하는 전형적인 말로 사용하였다.
그냥 간단히 말해 디아코니아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 대한 봉사이다.
현재 디아코니아는 한국, 독일을 비롯하여 많은 곳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뭔가 흐뭇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예전부터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길 좋아했고 봉사하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디아코니아라는 단어가 좋았다.
처음에 디아코니아에 대해 몰랐을 때는 그냥 기독교 용어 중 하나겠지 라고 생각 했지만 지금 나의 생각은 디아코니아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심정이다.
책을 읽으면서 어려운 단어도 나오기도 하고 약간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나왔지만 디아코니아에 대해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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