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적인 규칙을 넘어서는 그 무엇, 아웃라이어
▸ 로제토는 “아웃라이어”
- 로제토는 로마에서 동남쪽으로 100마일 정도 떨어진 이탈리아 포자지방의 아펜니노 산맥 기슭의 작은 마을. 우연히 스튜어트 울프라는 의사에 의해 로제토 마을의 65세 미만 사람 들 중에 심장마비 환자가 거의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조사하게 됨.
-] 로제토에서 55세 이하는 아무도 심장마비로 죽지 않았을 뿐더러 65세 이상의 경우에 도 미국 전역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하여 종합적으로 기대치보다 30~35% 낮았다.
-] 인터뷰 결과 그들은 부유하게 살진 않았지만 알코올 중독자나 약물중독자가 없었고 자살률과 범죄율도 극도로 낮은 것으로 나왔다.
- 로제토 사람들은 제 수명을 다하고 늙어서 죽은 것이 전부였으며 한마디로 로제토는 아웃라이어이다.
*건강과 지역의 조건이나 부유의 정도는 상관관계가 매우 적음.
오히려 가난하고 고립된 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률이 미국의 다른 지역의 사람들 보다 훨씬 적음
◎ 건강의 조건
▸ ‘확장된 가족집단의 효과’
- 로제토 사람들의 건강 비결을 알아내기 위해 연구.
-] 울프가 가장 먼저 떠올린 생각은 식단이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고지방 음식을 먹 고 운동도 전혀 하지 않는 등 건강에 신경 쓰지 않고 있었다.
-] 또한 울프는 그들에게 심장마비를 막아주는 특별한 유전적 요소가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했지만 조사 결과 전혀 그렇지 않았다.
-] 그 다음으로 지역을 살펴보았지만 로제토에서 몇 마일 떨어진 가장 가까운 두 마을을 비교해 본 결과 두 마을의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률은 로제토에 비해 세배나 높았다.
- 해답은 확장된 가족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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