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골절의 원인
사람들이 외부환경과 상호작용을 할 경우 뼈가 근육에 외상성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피로는 외상에 대한 저항력을 감소시켜 골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정상적으로 근육은 뼈에 힘을 가함으로써 뼈를 일직선 상태로 유지시키는데 가로로 피로해진 근육들은 그 골절에 고르지 못한 견인력을 가하게 된다. 골신생물은 골절을 일으킬 수 있는 병변을 형성하여 세포의 구조에 영향을 준다. 악성세포의 증식은 매우 약한 힘에도 감당해 낼 수 없을 정도로 뼈를 약화시키며 이로 인한 골절의 유형을 병리적 골절이라 한다.
무기질의 충분한 흡수와 같은 대사장애와 호르몬의 변화는 뼈의 칼슘침착을 감소시켜 골조직을 불안정하게 하고 약화시킨다. 이러한 상태의 예로는 변형성 골염과 골다공증이 있다.
침상안정이나 뼈와 근육의 불사용도 근위축 및 약화 그리고 뼈의 약화를 초래하게 된다. 골기질의 통합성은 골형성과 골흡수 간의 균형에 의해 좌우된다. 뼈에 체중이 가해질때 골형성은 자극을 받게 되며 침상안정기간에는 이러한 자극이 감소되므로 골흡수가 골 형성보다 빠르게 진행된다. 따라서 뼈에는 구멍들이 생기게 되고 결국 뼈는 더욱 골절이 되기 쉽다. 대부분 자동차사고, 낙상, 매맞음, 뒤틀림, 기계에 눌리는 경의 의 압축손상등 사고가 대부분이며 때로는 뼈 자체가 허약하여 병적 골절이 되기도 한다. 이를 병리적 골절(pathologic fracture) 또는 자연골절(spontaneous fracture)이라고 한다.
1)직접외상 : 타격(tapping), 압축(crushing), 관통(penetrating)의 세 종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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