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생육이나 생존에 필요불가결한 원소.
오늘날까지 필수성이 증명되어 있는 원소는 식물의 경우, 탄소 · 산소 · 수소 · 질소 · 칼륨 · 칼슘 · 마그네슘 · 인 · 황 · 염소 · 철 · 망간 · 아연 · 붕소 · 구리 · 몰리브덴의 16종이다.
필수성의 증명은 다른 원소로는 대체되지 않는 등 기능면에서 이루어진다.
어떤 원소가 생물체 속에 보편적으로 존재하더라도 그것이 반드시 필수원소라고는 할 수 없으며, 필수원소 이외의 원소에서 앞으로 필수성이 증명될 가능성도 있다.
필수성이 증명되지 않은 원소라도 나트륨 · 규소 · 알루미늄 · 셀렌 · 코발트 등 어떤 특정식물의 생육에 유익한 영향을 주는 원소가 있는데, 이것을 유익원소라고 한다.
식물 필수원소란, 식물의 전생활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원소로 현재 식물필수원소는 16종이다. 9가지 다량원소와 7가지 미량원소가 있다. 필수원소가 결핍되면 식물의 생장·생존·번식 중의 어느 것이 완성되지 않으며 식물체의 필수적인 구성성분이거나 체내의 생화학적 반응에 반드시 필요하다.
2.필수원소의 종류
보통 식물에는 50종류 이상의 원소가 들어 있으나, 현재 식물필수원소는 16종으로 되어 있다. 탄소·수소·산소·질소·인·칼륨·칼슘·마그네슘·황의 9가지 원소는 비교적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다량원소라고 하고, 철·망간·구리·아연·붕소·몰리브뎀·염소의 7가지 원소는 미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미량원소라고 한다.
이들 원소가 필수라고 인정되는 기준으로는 적어도 다음 세 가지 조건을 만족시켜야 된다.
① 그 원소가 결핍되면 식물의 생장·생존·번식 중의 어느 것이 완성되지 않는다.
② 그 결핍은 그 원소를 줌으로써 회복되고 다른 원소로는 대체되지 않는다.
③ 그 원소가 식물체의 필수적인 구성성분이거나 체내의 생화학적 반응에 반드시 필요하다.
그 밖에 식물계 전반에 대한 보편성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