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 3 ] 항공기 제동 장치
1986년에 B.F. 구드리치 기업은 해군 A-7항공기 제동장치(Aircraft Brakes)를 고안하고 만드는 하청계약에서 LTV 주식회사와 경쟁하여 이겼다. 구드리치는 가장 낮은 금액으로 입찰하였고 그것의 디자인 또한 가장 혁신적이었기 때문에 계약을 따내었다. 회사는 이 계약을 따내는 것을 염려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몇 년 전에 항공기 사업을 부품 디자인 문제로 실패하였고, 그 명성을 다시 이루고 싶었기 때문이다. 입찰에는 보다 더 가벼운 4회전자 제동장치를 요구하였다. 경험 있는 디자인 공학자인 존 워렌(John Warren)은 신청을 위해 4회전자 제동장치를 고안하였다. 계약이 이루어졌을 때, 구드리치는 갓 졸업한 공학자인 실 로슨(Searle Lawson)에게 표준 4회전자 브레이크가 요구된 항공기 정지시간과 최대로 허용된 제동장치 온도와 같은 군의 모든 기준들을 충족시켰다는 것을 증명하는 연구실 데이터를 가져가도록 했다. 테크니컬 라이터(technical writer)인 컬미트 밴디비어(Kermit Vandivier)는 로슨이 가지고 있던 데이터를 토대로 리포트를 작성하였다.
불행하게도 데이터는 4회전자 제동장치들이 테스트 기준에 미달된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5회전자 제동장치를 이미 계획하고 있었다. 부정적인 테스트 결과가 나타난지 1년 후, LTV에는 아무것도 보고되지 않았으며, 시험비행을 통해 제동장치들은 시험되었다.(많은 평범한 테스트들 중) 착륙 테스트에서 제동장치들은 과열되었다. 조종사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긴 비상 활주로를 이용하여 항공기 활강을 멈추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회전자 제동장치의 과열은 적정 기준보다 훨씬 넘어섰다. 로슨은 비행 테스트에서 구드리치를 대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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