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글자」를 읽고
이번 교양세미나의 마지막책은 「주홍글자」이다. 이 독후감을 쓰지 않았더라면 제목만 알고 내용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을 책이다. 「주홍글자」는 청교도 사회가 헤스터라는 여주인공을 얼마나 억압했는지 그녀의 사랑을 어떻게 파괴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와 관계된 사람들의 내면 등을 잘 나타내고 있는 책이다. 시대적 배경으로 봤을 때 이때는 어둡고 준엄한 청교도사회로서 인간의 욕구에 따른 사회적인 제약을 많이 받는 엄격한 사회였다. 불륜은 잘못된 것이다. 요즘시대에도 분명 잘못 된 것인데 인간의 본성이나 존엄성, 자유를 억압하는 청교도 사회에서는 아주 큰 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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