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 피트와 모건 프리만이 공연했던 영화 세븐을 감독함으로써 젊은 감독으로서 흥행의 유명세와 함께 스타일 리스트로서 자리를 확고하게 굳힌 젊은 감독 데이빗 핀처는 롤링스톤이나 마돈나 등의 뮤직 비디오나 CF 감독으로서 먼저 유명해진 사람이다.
또한 그 동안 연출한 영화마다 화제를 만들어 온 감독이기도 하다. 그의 감독 데뷔작은 불과 서른의 나이에 만든 에일리언3 였다.( 이번 영화의이해 수업시간에 에이리언 시리즈를 다뤘지만 몰랐었다...) 그리고 루카스 필름에서 특수효과를 담당하는 ILM에서 일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그는 브래드 피트와 모건 프리만 그리고 기네스 펠트로가 출연했던 세븐으로 비평가들의 호평과 성공을 얻었고 영화는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1995년 개봉된 세븐은 전 세계적인 수익과 함께 스릴러와 수사물, 서스펜스 장르의 교과서적인 영화로 기록되게 되었다. 세븐은 아카데미 편집상 후보에 오르기도 한 영화였으며 마이클 더글라스와 숀 펜 주연의 더 게임 또한 성공작으로 평가받았다. 그리고 1999년 파이트 클럽을 내놓은 동시에 동시대 가장 독창적인 영화로 칭송 받으며 평단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항상 인간의 어둡고, 파격적인 상황들에 관심을 가져 온 그는 파이트 클럽에서 가장 무겁고 강렬한 주제를 가지고 다시 한번 전세계 평론가들에게 큰 논쟁거리를 제시했다.
2. 줄거리 작품 분석
※줄거리
단테의 신곡과 초서의 캔터베리 서사시를 근거로 한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비만증인 남자는 강압에 의해 위가 찢어질 때까지 먹다가 죽었고, 악덕 변호사 역시 강압에 의해 식칼로 자기 살을 한 파운드나 베어내서 죽는다. 첫 범행이 벌어지자마자, 은퇴를 일주일 앞둔 흑인 형사 윌리엄 서머셋은, 오랜 경험과 지적인 사고능력으로 그것이 연쇄 살인의 시작에 불과함을 직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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