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예술의 이해]
6. 잊혀진 문명과 현대문명
멕시코 인류학박물관
세계에는 다양한 문명권이 존재했었고,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 어떤면에서 우주에서 영원한 것은 없(을지 모른)다. (종교적인 논쟁은 피하도록 하자.)
유한한 시간과 공간 내에서 존재했던 대상들이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
라틴(Latin)문명으로 알려진 서양의 그리스,로마문명은 세계사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방대한 영역과 규모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비교적 덜 알려진 중동의 이슬람문명을 비롯하여, 그리고 중국과 인도, 일본으로 대표되기도 하지만, 한국 및 동남 아시아지역 등 고유한 가치를 지니는 다양한 아시아의 문명 등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거나, 충분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6-1. 잊혀진 문명과 현대문명
멕시코, 멕시코시티, 인류학박물관
그런가 하면, 지금은 사라진, 또는 사라져 가는 고대문명도 있다. 중미, 남미에 존재했던 마야나 잉카문명도 그러하다. 중요한 사실은 어느 문명도 종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6-1-1. 미국 인디언
체로키 인디언 인형들
체로키 인디언 인형들 인형을 만든 예술가는 체로키족의 일원이다.
나바호 인디언 인형(Navajo Doll)
비록 후손들이 소수 남아 과거의 의식과 행사 일부를 대신하고 있다 해도, 미국 인디언들은 세계역사 상으로 잊혀진 존재로 남아 있다.
세계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이 너무 편중된 것이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6-1-2. 첫번째 미국인들 - 아메리카 인디언
우리는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편이다.
과학이 발달할수록 드러나는 것은 미지의 영역이 더욱 넓어진다는 것이다. 고대 마야지역 같은 문명에 대하여 굳이 관심을 갖는 이유는 북미나 남미 원주민들과 고아
족의 연관성의 문제를 살펴보자는 뜻으로 거론한 것이다.
북아메리카의 인디언 원주민들이 고대에 베링 해협을 건너 아메리카로 넘어간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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