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몇 해 전 고등학교에서 열심히 수학문제를 풀고 있을 때였습니다. 컴퓨터 cpu의 속도에 관련된 문제 였는데 현재의 기술로 cpu를 속도가 얼마까지 발달이 가능할지에 대한 답을 찾는 문제였습니다. 로그 방정식을 이용해서 풀면 간단하게 풀리는 문제 였는데 답은 4Ghz였습니다. 그 때 우리집 pc의 속도가 533Mhz 였으니 아직 한참 먼 얘기구나 하면서도 과연 그게 맞을까 하는 의심을 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딱히 컴퓨터 cpu에 큰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어쩌다 한 번 식 요즘 속도가 얼마정도까지 나왔나 하고 확인하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그런데 2-3년 전부터 갑자기 듀어 코어, 쿼드 코어 이런 수식어가 CUP에 붙기 시작해서 이건 멀까 하는 궁금증에 찾아보았더니 cpu 두개, 네 개를 붙여서 컴퓨터의 속도를 높여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왜 이런 방향으로 cpu가 발전하지 라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예전에 풀었던 수학문제가 생각나서 그전까지 단일 cpu로 나왔던 것을 찾아보니 속도가 3.xGhz 였습니다. 4Ghz이상의 단일 cpu가 나오지 않았던 것입니다. 아 그럼 제가 예전에 풀었던 문제가 진짜로 맞는 것이 되었네요. 그럼 cpu가 이런식으로 발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본론
i. moor s law
인텔사의 창립자 중 한 사람인 고든 무어(Gorden Moore)가 지난 1965년에
발견한 것으로, 약 18개월 간격으로 컴퓨터의 칩 밀도가 두배씩 증가한다는 법칙이다. 이
법칙은 컴퓨터의 처리속도와 메모리 양이 2배로 증가하고, 비용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효과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