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에너지를 저장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기 하지만 보편적으로 쓰이는 방법은 축전지가 있다 이 축전지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밧데리가 바로 축전지 이다.배터리의 구조는 전해액 가운데 +와 -의 극판을 넣은 습전지로 케이스내에 연판을 2매씩 마주보게 넣어 전해액(황산과 증류수)을 넣고 전류를 보내면 연판에서 화학작용을 일으켜 충전된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용 배터리는 12V(일부 디젤차는 24V)가 대부분이다. 최근에는 고성능 배터리로서 증류수의 보충이 불필요하고 자기방전이 적어 장기간 정비가 불필요한 MF 배터리(Maintenance Free Battery)가 개발되어 사용이 일반화 되고 있다.그리고 축전지의 원리는 묽은 황산속에 과산화연(Pb O₂)과 연(Pb)을 침척하면 Pbo₂와 Pb와의 사이에 약2(v) 의 전압이 발생하게 되고 과산화연인 PbO₂가 양극, 해면상연Pb가 음극으로된다.
▶ 메인터넌스 프리 배터리( Maintenance Free Battery)
무보수배터리 또는 무정비배터리라고도 부른다. 정비나 보수가 필요없는 배터리라는 뜻에서 이 이름이 붙었다. 자동차 배터리는 보통 일반 배터리로 부르는 납축전지와 MF배터리로 구분된다. 납축전지에는 묽은 황산으로 된 배터리액이 들어 있는데, 충전을 하거나 자연적으로 방전될 때 증발하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주기적으로 증류수를 보충해 주어야 하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경우에는 외부 온도의 영향을 받아 배터리액의 비중이 낮아져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MF배터리는 묽은 황산 대신 젤 상태의 물질을 사용하고, 내부 전극의 합금 성분에 칼슘 성분을 첨가해 배터리액이 증발하지 않는다. 따라서 증류수를 보충해 줄 필요가 없다. 또 납축전지처럼 자주 손길이 가지 않아 수명도 훨씬 길다. 그렇다고 완벽한 것은 아니고, 배터리 위쪽의 점검창 색이 녹색이면 정상, 검은색이면 충전 부족, 투명하면 배터리액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시동이 잘 걸리지 않을 때는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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