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피터 위어
◎ 제목 :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는 자여, carpe-diem!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는 명문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피터 위어의 1989년 작품으로 등장인물인 키팅(로빈 윌리암스 분) 선생의 감성적이고 파격적인 수업을 통한 학생들의 따뜻한 인간애와 삶의 진정한 의미의 탐구를 소재로 하고 있다. 영화 「트루먼 쇼(1998년)」의 감독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피터 위어의 대부분의 작품은 인간의 참다운 삶의 목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명문 웰튼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신입생들은 이 학교 출신으로 새로 부임한 존 키팅 선생과 처음 만나게 된다. 키팅 선생은 첫 수업부터 ‘carpe-diem! (오늘을 살라!)’ 라고 하며 참되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데 노력한다. 닐 페니, 토드 앤더슨 등의 7명의 학생은 키팅 선생에게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과거의 서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를 이어 나가기로 약속한다. 이들은 동굴에서 과거의 서클을 이어나가게 되면서 억눌렸던 청춘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게 된다. 그러나 엄격한 아버지의 기대와 자신의 꿈 사이에서 방황하던 닐 페니의 자살로 인해 서클은 학교로부터 발각되고 키팅 선생은 책임을 지고 교단에서 물러나게 된다. 키팅 선생이 추방당하는 날... 학생들은 책상위로 올라가 억압에 반대하고 키팅 선생에게 따뜻한 인간애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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